[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13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 미래엔서해에너지와 함께 '도시가스 공급 특별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완섭 서산시장, 송민섭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역 주민의 에너지 복지 향상과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의 성과로, 협약에 따라 △정미·채운 지역 도시가스 배관 설치를 위한 특별지원금 확보 △2027년까지 배관 공사 완료 등이 추진된다.
정미면과 채운동에는 각각 2.89km, 2.8km의 도시가스 배관이 설치되며, 정미면 126세대와 채운동 82세대가 도시가스 혜택을 누리게 된다.
현재 당진시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93%로 도내 상위권 수준이지만, 정미면은 보급이 전혀 없어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로 지적돼 왔다. 채운1통 역시 인근 아파트 단지에는 공급되고 있으나, 나머지 지역은 경제성 부족으로 제외돼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됐다.
당진시 관계자는 "2027년까지 공사를 차질 없이 완료해 도시가스가 주민들에게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오랜 기간 도시가스 공급에서 소외됐던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공사 과정에서 안전 관리와 주민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협약으로 에너지 복지 격차 해소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