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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치 영덕으로] 진달래 심기 자원봉사 투어 재가동

최병수 기자 기자  2025.10.13 11: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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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달래 심기 자원봉사 투어 재가동
■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으로 전통시장 활력

[프라임경제] 영덕군과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8일부터 영덕 별파랑공원에서 하반기 진달래 심기 자원봉사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산불 피해 회복과 관광 경기 활성화를 위한 영덕 리부트 캠페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과 6월 1차 행사가 치러져 35일간 3860명이 참여해 진달래 묘목 2만2000여 주를 심은 바 있다.

이번 하반기 2차 프로그램은 '다가치 영덕으로 착한여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산불 피해지의 생태 자원 회복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영덕군과 영덕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2차 프로그램의 운영 기간은 10월18일부터 11월9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20명 이상의 단체는 전화 문의를 통해 평일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주 행사인 진달래심기와 함께 클래식 버스킹 공연, 즉석 사진 인화, 무료 공예 체험 등의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타임캡슐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 심을 진달래 묘목은 산불 피해지 생태 복원을 위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종자연구센터가 국내 자생 식물 종자 9000본을 지원해 의미를 더한다.

사전 신청은 네이버폼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진달래만 심는 기본형과 코스 1개 이상을 선택해 미션을 수행하면 특별 한정판 마그넷이 주어지는 챌린지형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챌린지 프로그램은 △영덕 관광택시를 타고 영덕대게·미식 코스 즐기기 △씨앗 주머니를 매단 반려견이 불탄 지역에 씨를 뿌리는 '댕댕이와 함께하는 영덕여행'(반려견 트레킹+산타독 프로그램) △블루로드 트레킹과 게스트하우스 숙박을 연계한 '나는 블루로드 마스터' △2가지 러닝코스를 체험하는 '나는 러닝 마스터' △블루로드 1개 코스 완주와 플로깅을 결합한 '다가치 플로깅' 등 5가지다.

참가비는 기본형, 챌린지형 모두 1만원이며, 상반기와 같이 전액 영덕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챌린지 코스 중 '영덕관광택시로 영덕대게·미식 코스 즐기기(2인 기준 10만원)'와 '나는 블루로드 마스터'(게스트하우스 숙박비 2만8000원)는 별도 참여 비용이 발생한다. 

사전 신청 시에는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봉사실적도 인정받을 수 있다.

배경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2차 프로그램은 멀리서 영덕을 찾아준 참가자들에게 뜻깊은 보람과 함께 즐거운 추억도 선사하기 위해 다채로운 연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산불 피해 회복을 앞당기고 영덕의 관광 경기 활성화를 위해 희망 심기 투어를 장기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으로 전통시장 활력
수산물 소비 촉진, 지역경제·시장 활성화 두 마리 토끼 잡아

영덕군이 지난 9월27일부터 10월4일까지 영덕읍시장과 영해만세시장에서 진행한 '2025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수산물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부담을 덜고, 소비를 촉진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해당 기간 3만4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것으로, 영덕읍시장에서는 7372장, 영해만세시장에서는 2025장의 상품권이 발급돼 총 9397장, 약 3억2000만원 규모의 수산물 판매 촉진 효과가 나타났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사업 계획 수립과 전반적인 관리를, 경상북도가 부정수급 점검과 안전 관리, 방사능 검사를 담당했으며, 한국수산회가 정산과 환급을 지원했다.

또한, 영덕군과 지역 상인회들이 현장 안전 관리를 비롯해 행사 인력 협조와 홍보 등을 맡아 지역이 함께 만들어낸 협력형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로 평가된다.

김광열 군수는 "이번 환급행사는 단순한 명절 이벤트가 아니라 지역 어업과 전통시장을 연결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노력의 결과"라며, "지역경제의 자생력을 높이고 오늘의 소비가 내일의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