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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와이, 네팔법인 IPO '순항'…불확실성 뚫고 'K-산업 경쟁력' 신뢰 입증

"정치 불안·경제 위기 속에서도 6만 명 청약 몰려…한국 기업 위상 재확인"

박기훈 기자 기자  2025.10.13 11: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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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에스와이(109610)는 네팔 자본시장에서 진행 중인 기업공개(IPO)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정치적 혼란과 사회적 불안이 이어지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청약 일정이 계획대로 추진되며, 지난 9월23일부터 해외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청약에서 약 6만 명이 참여해 경쟁률이 1.9대 1에 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는 불확실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체계적인 사업 관리 능력과 강한 실행력을 보유한 기업임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에스와이는 2017년 네팔에 진출해 건축물 지붕과 벽체로 이용되는 건축외장용 패널 외 창호와 스틸도어, 스티로폼 단열재등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네팔 정부의 '경제개발비전2030'에 맞춰 산업시설 및 주택 개량 사업 등에 참여하며 높은 기술력으로 현지화에 성공했다.

금번 IPO로 조달된 자금은 UPVC 프로파일 생산공장 신설에 투입돼 현지 PVC 창호 시장을 선점해갈 계획이다. 에스와이는 에스와이코닝을 통해 2003년부터 축적된 창호 제작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에스와이는 네팔 현지의 정치적 불안과 시장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IPO 절차를 계획대로 추진하며 흔들림 없는 관리능력을 보여줬다. 

네팔 전역에서 반정부 시위와 사회적 혼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정해진 일정에 따라 청약 절차를 완료한 것은 예측 불가능한 시장 환경에서도 체계적으로 계획을 이행할 수 있는 기업의 경험과 역량을 발휘한 결과다.

에스와이패널 네팔은 해외근로자 청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오는 10월14일 네팔 전역을 대상으로 전체 공모 물량의 약 80% 규모에 달하는 일반 투자자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네팔법인 IPO를 추진한 최동일 법인장은 "그동안 축적된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이 에스와이에 가장 큰 자산이며, 네팔 경제와 자본시장발전에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