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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정취 가득한 완도, 10월 '청정 섬 치유 여행' 열려

10월24~26일 완도 해변공원‧해양치유센터 일원…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산책길로 가족 힐링 행사 기대

김성태 기자 기자  2025.10.13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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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완도군이 오는 10월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완도 해변공원과 해양치유센터 일대에서 '2025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완도왔섬 치유됐섬'을 주제로, 완도만의 청정 자연환경과 해양치유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 첫날인 24일에는 관내 어린이집과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는 밴드와 댄스 공연으로 막을 올리고, 오후 5시부터는 가수 김희재, 린, 황치열, 서주경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 무대가 펼쳐져 분위기를 한껏 띄울 예정이다. 

행사장 곳곳에는 전복 버터구이 등 전복 시식 및 판매 부스와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완도 해양치유' 홍보관이 마련된다. 또, 떡과 달고나 만들기, 접시돌리기, 고리 던지기 같은 전통놀이 체험이 준비돼 있다.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뷰티 살롱, CSI 과학수사, 치과 체험 등 키자니아 프로그램과 마술‧버블 공연, 퍼스널 컬러 체험, 완도호랑가시나무 동화 속 여행, 가을 감성을 더하는 버스킹 무대도 선보인다.

섬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청산면에서는 은하수 투어, 봉숭아 물들이기, 신흥 해변 맨발 걷기 등이, 생일면에서는 멍 때리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10월24일부터 11월16일까지 완도 해변공원과 해양치유센터, 완도타워 일대에 국화 4만 본이 전시돼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행사 기간인 25일에는 완도군해양산업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2회 완도군 명사십리 치유길 맨발 걷기 페스티벌'도 열린다. 완도수목원에서는 '그린 숲 페스티벌'과 '가을 독서 문화 치유 축제'가 마련돼 방문객들의 오감을 채운다.

가을 산책하기 좋은 이 시기, 완도의 푸른 바다와 숲길, 섬 풍경이 어우러진 남파랑길 트레킹도 추천할 만하다. 이 길은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명품 트레킹 코스로 손꼽히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는 깨끗한 자연과 독특한 해양치유 자원을 활용해 몸과 마음이 지친 분들에게 좋은 치유의 휴식처가 된다"며, "여행하기 좋은 가을, 국내 유일의 치유 섬 완도에서 특별한 힐링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완도의 청정 이미지와 해양치유산업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지역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완도가 전국 대표 가을 힐링 여행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