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3기 대가야문화대학 수강생 60명 모집
■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 공모에 선정···사업비 100억원 확보
[프라임경제] 고령군(군수 이남철) 대가야박물관은 오는 21일에 개강하는 제23기 대가야문화대학(가야사시민강좌)에 참여할 수강생 60명을 모집한다.
이번 문화대학은 ‘우리문화재 해외반출과 대왕의 나라 대가야’를 주제로 10월2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1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4시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강좌 내용은 '일제강점기 해외반출 가야문화유산'(박천수, 경북대학교 박물관 관장)과 '일제강점기 고령 지역의 고고학적 조사'(신종환, 전, 대가야박물관 관장), '대왕(大王)'명 토기 출토 유적으로 본 대가야 궁성 실체에 대한 고찰(최재현, 대동문화유산연구원) 등 8회의 강의로 구성됐다.
세계유산에 등재된 가야고분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번 가야사 시민강좌는 특별사진전시(찬란한 가야 문명의 기록)와 연계, 일제강점기 등 해외로 유출된 우리문화재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 마련하고, 최근 조사된 '대왕(大王)'명 토기에 대한 강의로 대가야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돕는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방법은 이메일과 전화, 또는 방문(박물관내 학예팀)으로 접수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가야박물관 홈페이지 및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 공모에 선정···사업비 100억원 확보
고령군은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00억원(도비 50%, 군비 50%)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상북도 2030 관광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단순한 숙박 기능을 넘어 숙박시설 자체가 관광 콘텐츠이자 목적지가 되도록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 대상지는 대가야읍 고아리 일원(대가야농촌·문화체험특구)으로, 지산동 고분군과 대가야 생활촌 등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가 용이해 지역의 역사·문화 관광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객실 20실 및 다목적홀, 야외수영장 등 복합 시설을 갖춘 '지산동 고분군 테마 이색숙박시설'을 2028년 준공 목표로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고령군은 숙박 자체가 콘텐츠가 되는 '체류형 관광 모델'을 지향하며 대가야 문화 체험 프로그램 및 야간 스토리텔링 투어 등 관광객 맞춤형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머무는 여행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지역 주민과 협업해 인력 채용, 지역 농·특산물 활용, 관광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남철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대가야 문화와 현대적 체험이 공존하는 이색숙박시설을 조성해 고령이 경북을 대표하는 관광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