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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기술교범 국제규격 유저 포럼' 참가

K-방산 성장 지속 위해 국제 표준화에도 빠르게 발 맞춰

김경태 기자 기자  2025.10.10 0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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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 이하 방사청) 기반전력사업전략화지원관리팀은 6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효과적인 정보공유를 통한 가치 창출'을 주제로 열린 '기술교범 국제규격 유저 포럼'에 참가했다. 

'기술교범 국제규격 유저 포럼'은 통합체계지원 분야의 국제규격을 주제로 △유럽 △미국 △캐나다에서 매년 열리는 국제 행사로, 우리나라도 지난 2022년부터 참석해 통합체계지원 분야의 최신 규격 변화와 다양한 무기체계 적용사례, 기술교범 국제규격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국제포럼에서는 △미국 △캐나다 △영국 등 12개국 정부기관과 통합체계지원 분야 전문가, 실뭄자 등 800여명이 참석해 기술교범 국제규격인 S100D를 각국의 국방과 민수 분야에서 어떻게 적용하고 제도화하는지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방사청은 한국형전투기사업 KF-21의 디지털 운영·정비 메뉴얼인 전자식기술교범의 개발에 S1000D를 적용한 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에게 우리 무기체계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박정은 방사청 기반전력사업지원부장은 "최근 K-방산의 눈부신 성장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무기체계의 운영과 정비에 필수적인 기술교범의 국제 표준화에도 빠르게 발맞춰 나가야 한다"며 "국제 표준화는 무기체계의 경쟁력과 국제 신뢰도를 높여 우리나라가 세계 방산 4대 강국에 진입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방사청은 지난 2021년부터 무기체계의 운영과 정비에 S1000D를 적용할 수 있도록 규정을 제정하고, 2022년에는 S1000D 위원회와 S1000D의 관리와 진흥 등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소형무장헬기(LAH), 한국형 전투기(KF-21) 등의 무기체계 운영과 정비에 S1000D를 적용하고 있으며, 향후 호주에 수출되는 레드백 장갑차와 K9 자주포 등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