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도심권 '찾아가는 팝업놀이터' 본격 운영
■ 해외명예자문협의회 자문위원 3명 추가 위촉
[프라임경제] 안동시는 한국정신문화재단과 함께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비도심권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팝업놀이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찾아가는 팝업놀이터'는 모집을 통해 선발된 지역민을 대상으로 문화․기획 교육을 실시해 마을 코디네이터로 양성하고, 이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비도심권 마을에 찾아가 운영하는 주민 중심형 문화사업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예술공연, 놀이체험, 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어르신과 다문화가정 아동 등 전 세대가 함께 어울려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 운영의 첫 시작은 10월2일 임동면 임동초등학교에서 이뤄졌다.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한 암호해독형 미션게임이 진행됐으며, 앞으로 안동 비도심권 60여 개 마을을 순차적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운영될 프로그램은 총 10가지로, △화전놀이 체험 △가양주 원데이클래스 △암호해독 미션게임 △마을달력 만들기 △솟대 만들기 △마을 이야기 벽화 그리기 △마을 향기 비누 만들기 △마을 노래 작곡 및 공연 △마을 노래자랑 무대체험 △마을 꽃씨 씨드밤 날리기 등이 있으며, 향후 2가지 프로그램이 추가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팝업놀이터는 문화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문화를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비도심권 마을 주민은 한국정신문화재단 문화도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해외명예자문협의회 자문위원 3명 추가 위촉
세계로 향하는 안동,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발판 마련
안동시는 지난 2일 해외명예자문협의회 자문위원 3명에 대한 추가 위촉식을 개최했다.
해외명예자문협의회는 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한인 인사 8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7년 4월까지 2년이다.
이들은 안동시와 세계 각국을 연결하는 가교로서, 국제교류․협력 확대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안동시는 자문위원들이 가진 폭넓은 현지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해외 신규 교류 도시·기관 발굴 △국제 박람회·축제 등 행사 참가 지원 △청년 해외 인턴십 및 교육 프로그램 연계 △현지 시장 동향을 반영한 통상·수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오는 11월 안동에서 열리는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 총회에도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해외 각국 도시와의 교류 기회를 넓히고 안동의 국제적 위상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한 자문위원들의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신규 가입 도시 발굴과 WHCN 홍보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안동이 세계 인문도시 교류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모두 안동 출신 인사들로서 "비록 몸은 멀리 해외에 있지만 단 한 순간도 안동을 잊은 적이 없다"며 "고향의 발전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큰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어 "각자가 쌓아온 현지에서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살려 안동이 세계 속에서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자문위원들은 현지 사정을 잘 아는 전문가이자 안동에 대한 애정을 가진 분들로, 안동시가 국제무대에서 위상을 높이는 데 든든한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계 속의 안동'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