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말(馬) 잡는 인재 찾는다' 마사회, 말산업 취업박람회 연다

채용 매칭부터 퍼스널 컨설팅까지…"구직자에겐 기회, 기업엔 실력자 연결"

김우람 기자 기자  2025.10.09 11:58:3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말산업 전문 인력 확보에 본격 나선다. 오는 24일 렛츠런파크 서울 88승마장에서 열리는 '말산업 취업박람회'는 구직자에게는 새로운 산업 진출의 기회를 기업에는 현장형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채용 접점으로 주목된다.

9일 마사회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는 협력승마시설인 '그린승마존'을 비롯해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협약기업 등 총 17개 사업체가 참여한다. 모두 신규 인력 채용계획을 보유한 실수요 기업들로 말산업 관련 학과 졸업생이나 재학생은 물론 일반 구직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한국마사회는 행사 전 채용 예정 기업 리스트와 공고 내용을 사전 공개하고, 구직자로부터 면접 희망 순위를 접수받아 면접 일정을 미리 매칭하는 방식으로 효율성과 성사율을 높일 방침이다. 사전 매칭이 완료된 구직자는 행사 당일 현장 채용 부스를 오가며 면접을 진행하게 된다.

행사장에서는 채용 면접 외에도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가 마련된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클리닉을 포함한 모의면접, 퍼스널컬러 진단, 진로·직업 타로카드 체험까지, 말산업에 특화된 커리어 코칭과 진로 상담이 함께 제공된다. 말산업 전반을 소개하는 홍보관도 별도로 운영돼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오는 15일까지 이메일로 사전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신청 양식은 말산업 포털 '호스피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말산업 전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유능한 인재를 산업 현장과 직접 연결하는 기회의 장"이라며 "참가자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