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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영주 원도심 달빛 아래 특별한 야행, 추석연휴 귀성객·관광객 큰 호응 속 마무리

추석 연휴 전 회차 매진… 원도심 야행 프로그램에 뜨거운 관심

나영혜 기자 기자  2025.10.09 08: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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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북 영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4일과 5일 진행된 '관사골에 비친 달빛, 2025 영주 원도심 야행'이 전국 각지에서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야행 투어는 이틀간 총 8회 진행됐으며, 회차별 30명 정원이 모두 사전예약 단계에서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은 물론,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영주의 원도심이 가진 역사와 문화의 매력을 만끽했다.


투어는 오후 6시 30분부터 30분 간격으로 하루 4회씩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기관사 복장을 한 전문 투어가이드의 안내로 영주 원도심 곳곳을 둘러보며, 오랜 시간 도시 곳곳에 깃든 이야기와 문화를 직접 보고 듣는 시간을 가졌다.


야행 코스는 후생시장을 시작으로 △영주한우숯불거리 △근대역사문화거리(영주제일교회·풍국정미소) △관사골 일대(관사 5호) △할매떡방마을센터를 거쳐 종착지인 부용대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야행에서는 △달빛 버스킹 공연 △한우 한쌈 먹기 체험 △풍국정미소·관사 5호 탐방 △리사이클링 체험(공병 활용 반려식물 만들기, 원단 가방 만들기) △부용대 야경 감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평소 공개되지 않았던 풍국정미소와 관사 5호의 특별 개방, 그리고 영주제일교회에서 열린 바이올린 로드 버스킹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며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 동대문구에서 가족과 함께 참여한 시민 A씨(42)는 "낮에는 무섬외나무다리축제에서 풍경을 즐기고, 저녁에는 야행 프로그램으로 역사 이야기를 듣고 떡 만들기 체험까지 하니 색다른 명절이 됐다"며 "내년에는 친구들과 다시 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혁 영주시 관광진흥과장은 "추석 연휴 동안 '관사골에 비친 달빛, 2025 영주 원도심 야행'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야행이 추석 명절의 특별한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오는 10월18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