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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바이더웨이 처분은 주가에 긍정적”

박효정 기자 기자  2006.03.24 08: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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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G가 비핵심자산인 편의점체인 바이더웨이의 지분을 매각하는 것이  KT&G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증권은 24일 바이더웨이의 매각이 KT&G의 비핵심자산 매각의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주주들의 이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바이더웨이 지분 매각으로 인한 직접적인 매각 이익의 발생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됐다.

삼성증권의 이의섭 애널리스트는 “(KT&G의 바이더웨이 매각은) KT&G 경영진이 아이칸을 비롯한 주주들의 요구사항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KT&G는 인삼공사 이외에도 영진약품(57.2%), YTN(20.0%), 셀트리온(14.6%) 등 다수의 투자유가증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삼성증권이 제공한 24일 현재 KT&G의 투자유가증권 보유현황은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