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신세계(004170)가 3분기 실적개선과 앞으로 높은 이익 성장을 계속할 것이라며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증권은 신세계의 3분기 총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2조2700억원 및 1508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신용카드 재사용 등으로 인한 기존점 매출 회복 ▲매장면적 확대 ▲백화점 본점 재출점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 확대를 이유로 들었다.
특히 매출 및 영업이익의 약 80%를 차지하는 할인점 부문은 성장 회복세에 있으며 백화점 부문의 경우 강남점 영업매장 확대 및 본점 구관의 출점으로 수익성 확대가 기대돼 향후 전망을 더욱 밝게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현대증권은 신세계의 적정가를 45만원으로 제시하고 향후 주가가 적정가에 도달했을 때 상향조정도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