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규 기자 기자 2025.10.05 14:49:13
[프라임경제] 2025년 10월 4일에서 19일까지 열리는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가 개막 했다.
축제 첫날 진주성 출입구와 성곽길, 보행데크, 남강 수면 위가 유등과 관람객으로 가득 찼다.
∆불꽃 놀이 쇼 ∆드론 라이트 쇼 ∆성문 미디어파사드 ∆캐릭터 유등 전시가 밤하늘과 강을 수놓았고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다만 불꽃 놀이 쇼 직후 진행된 드론 라이트 쇼는 연기 탓에 가시성이 떨어져 관람객들 사이에서 '드론을 먼저'라는 순서 조정 의견이 이어졌다.
이번 포토세트는 성곽길의 행렬과 남강 파노라마, 불꽃·드론·유등 연출까지 축제의 첫밤을 현장에서 담았다.
진주성 공북문에 투사된 다채로운 매핑 이미지. 전통 건축과 미디어 아트가 만나 '성곽이 스스로 빛나는' 장면을 만든다.
수목 사이로 매달린 형형색색의 조명이 잔디광장을 은은히 비춘다. 가족 단위 관람객이 쉬어가며 사진을 남기는 스폿.
노란 꽃 화단 위에 놓인 거대한 '지우개' 유등. 실수도 피곤도 지워내고 다시 쓰는 축제의 밤을 상징한다.
다스 베이더와 스톰트루퍼 모티프의 캐릭터 유등. 아이가 주인공 앞에 멈춰 선 순간, 축제가 만든 ‘작은 우주’가 완성된다.
성벽을 끼고 이어지는 일방 동선에 관람객 행렬이 길게 늘어선다. 붉은 연등과 가로수 조명이 흐름을 안내하며 느린 발걸음마저 풍경이 된다.
나무에 걸린 조명이 물가에 길게 번지고, 반대편 둔치에는 관람객 띠가 빛의 강을 만든다. '걷기만 해도 포토스팟'이 되는 구간.
유등 전시와 먹거리 부스, 인파가 한 화면에 담긴 파노라마. 동선은 혼잡하지만 축제 열기는 밤늦게까지 식을 줄 모른다.
대형 기구와 유등이 수면 위에 떠 있고, 성곽과 보행데크를 따라 인파의 불빛이 강을 물들인다. 축제의 규모와 밀도가 한눈에 들어오는 장면.
붉은 섬광이 성곽 위로 터지며 하늘을 물들인다. 시민과 관광객이 우산을 든 채 하늘을 올려다보는 장면이 대비를 이룬다.
연사로 터지는 금빛 불꽃이 밤하늘을 가득 메운 클라이맥스. 연무가 낮게 깔리며 현장의 열기를 시각화한다.
불꽃쇼 직후 이어진 드론 퍼포먼스. 잔류 연기 때문에 형상이 희미하게 보인다. 현장에서는 '드론을 먼저, 불꽃은 나중에'라는 아쉬움이 잇따랐다.
개막 밤 하늘에 드론이 해와 구름, 물결을 그리며 막을 올린다. 성곽과 연등, 대형 풍선이 함께 프레임을 채워 축제의 스케일을 보여준다.
진주성 성곽 위로 드론 편대가 빛으로 불꽃 모양을 그리고, '진주남강유등축제' 글자는 드론 장착 불꽃분수로 수놓는다. 드론 라이트쇼와 불꽃쇼가 합쳐진 마지막 피날레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