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투자증권은 메모리 시장이 가격 폭락과 신규제품 출시 지연등으로 오는 2, 3분기내 저조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24일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은 NAND 가격의 폭락, 고용량 NAND의 신규 수요 제품과 Windows Vista의 출시 지연 등으로 메모리 시장에 대한 우려가 높다고 지적했다.
윈도우 비스타가 기존 윈도우XP를 대체하는 데 3년 6개월 가량 걸릴 것으로 판단해 단기적으로 실효를 거두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실적으로 보면 2분기에, 가격 하락률을 기준으로 3분기에 저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대해 우리투자증권은 메모리 산업이 견조한 성장을 위해 단기적인 성장통으로 판단하고, 메모리 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우리투자증권은 오는 4분기에 회복세를 타 올 한해 가격 하락을 바탕으로 2007년에는 28.2% 증가한 184억불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