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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엠로, 삼성그룹·오픈AI '670조'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동행' 속…데이터센터 AI 플랫폼 공동 개발 '수혜 증폭'

박기훈 기자 기자  2025.10.02 09: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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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일 장중 엠로(058970)가 상승세다. 이는 오픈AI가 삼성그룹과 함께 최대 5000억 달러(약 670조원) 규모의 자금이 투입될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사업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함께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수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일 9시16분 현재 엠로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0.99% 오른 4만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일 대통령실과 재계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샘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를 용산 대통령실에 초대했다. 

이 자리에서 오픈AI와 삼성그룹사들은 향후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의 핵심 부분들을 함께 하기로 했다. 삼성SDS는 오픈AI와 AI 데이터센터 공동 개발 및 기업용 AI 서비스 제공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에 국내 1위 인공지능(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이자 삼성SDS의 자회사인 엠로가 향후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삼성SDS와 엠로는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공급망관계관리(SRM)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케이던시아(Caidentia)'는 미국에서 실제 계약 체결이 이뤄지고 있다.

엠로는 SMR 소프트웨어를 구축형인 온프레미스(On-Premise)형과 구독형인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온프레미스는 개별 기업의 데이터 센터에 엠로의 소프트웨어를 구축하는 방법이고, 클라우드는 엠로가 클라우드 서버에 올린 서비스를 기업이 월 이용료를 지불하고 구독하는 형태다.

김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전자제조 업체와 열관리 솔루션 기업에 이어 4월 삼성SDS를 통해 글로벌 탑 PC∙서버 제조사와 디자인-투-소스(Design-to-source, 개발구매) 모듈을 계약했다"며 "3번째 계약을 성사시킨 가운데, 트럼프 시대 관세 전쟁이 엠로에게는 오히려 기회로 연결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어 "AI가 솔루션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10%인 AI 매출 비중이 2027년까지 20%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