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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샘 알트만 오픈AI 대표 접견

글로벌 반도체 공급사인 삼성·SK와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 마련

김경태 기자 기자  2025.10.02 09: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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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샘 알트만 오픈AI 대표를 접견하고, 오픈AI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우리 기업들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샘 알트만 오픈AI 대표는 SK, 삼성과의 메모리 반도체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방한한 것으로, 이 대통령 접견에 앞서 오픈AI는 SK·삼성과 각각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메모리 반도에 협력 파트너십 LOI(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오픈AI와 삼성·SK 간 협업은 글로벌 1위 AI기업인 오픈AI와 글로벌 반도체 공급사인 삼성·SK가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LOI를 통해 우리 반도체 기업들은 세계 최대 규모 AI인프라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의 파트너로서 반도체 수요처를 조기 확보했다는 점에서 국내 반도체 산업 성장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접견에 앞서 과기정통부와 오픈AI는 국가 AI 대전환과 AI 생태계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국내 AI 생태계 지원 △AI 기반의 지역경제 발전 △공공 AX 전환 촉진 △AI인재‧스타트업 육성 등을 통해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의 AI 허브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글로벌 선도기업의 지역 AI 데이터센터 구축 활성화를 통해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글로벌 AI 3강 도약을 가속화하고, 동시에 글로벌 AI 확산도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혁명적 기술로 인류문명의 전환을 가져오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샘 알트만 대표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한다"며 "한국은 AI고속도로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고, 이번 한국 정부와 오픈AI 간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AI 생태계가 크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AI확산은 반도체 없이는 불가능하고, 반도체는 삼성과 SK가 글로벌 시장의 큰 축을 담당하는 만큼 세 기업이 체결한 스타게이트 메모리 반도체 공급 파트너십 LOI는 글로벌 시장을 이끌 상생의 파트너십"이라며 "오픈AI와의 협업이 국내 수출확대, 고용창출로도 이어지길 기대한다. 삼성과 SK가 오픈AI와 함께 글로벌 AI확산의 핵심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