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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소식]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금강소나무 사수···내년 4월까지 집중 방제

최병수 기자 기자  2025.10.01 18: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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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금강소나무 사수···내년 4월까지 집중 방제
■ 전 군민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프라임경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전국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되는 가운데, 금강소나무림을 지키기 위해 산림전문가와 함께 본격적인 방제대책에 나섰다. 

울진군은 지난달 29일 울진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울진군산림조합과 산림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재선충병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생태환경 문제 검토와 효율적인 방제 방법, 방제구역 설정 및 약제 선정 등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올해 전국적으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은 149만본으로, 지난해(90만본)보다 65.3% 증가하며 확산세가 커지고 있다. 

울진군은 현재까지 발생한 11본의 감염목 방제를 완료했으며, 회의 결과에 따라 방제기간(2025. 10. ~ 2026. 4.) 내 추가 발생 시, 모두베기(소군락, 소구역) 및 방제목 전량수집을 통한 방제와 발생 위험구역 내 나무주사를 통한 예방사업을 병행할 예정이다.

구자희 울진 부군수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하겠다"며 "울진 금강소나무림을 지키기 위해 산림기술자와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 군민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울진군은 인플루엔자(독감) 국가 무료예방접종을 실시 중인 가운데, 오는 10월27일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지자체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국가무료예방접종은 연령별로 나눠 위탁의료기관에서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생후 6개월 이상부터 9세 미만 어린이 중 2회 접종자는 9월22일부터, 9세 이상∼13세 이하의 어린이와 임신부는 9월29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15일부터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보건지소·진료소)의 경우 어린이, 임신부는 10월20일부터, 어르신은 10월27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지자체무료예방접종 대상자는 예방접종일 기준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4∼64세 군민이다.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보건지소·진료소)에서 10월 27일부터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 한다. 

울진군은 군민들이 접종 일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울진군청 홈페이지와 울진군보건소 예방접종실을 통해 관련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매년 유행하는 인플루엔자로부터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올해부터 전 군민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하게 됐다"며 "군민 모두가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올 겨울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