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 박영미 중구영도구지역위원장이 1일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시당위원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김철훈 전 영도구청장, 김기탁 영도구의회부위원장 비롯해 당원 지지자 30여 명과 함께 한 기자회견에서 "여성·시민운동·정치 활동을 통해 쌓아온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부산 민주당의 확실한 승리를 위해 헌신하겠다"며 "2026년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 적임자가 자신"이라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출마 선언문에서 윤석열 정권 3년간의 경제·민주주의 후퇴를 강하게 비판하며 "부산 민주당이 반드시 승리해 시민들의 삶을 지켜내고 신뢰받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기본사회 실현 △해수부 부산 이전 △이재명 대통령 공약 조속 실현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여성·시민운동 경험 살려 혁신 앞장"
그는 "부산시당을 지방선거 체제로 전환하고, 당원들과 함께 혁신을 추진하겠다"며 "단결과 협력이 승리의 필수 조건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국정 비전을 부산에서 뿌리내리게 하고, 지역 민심을 하나로 모아내겠다"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스스로를 "지난 40여 년간 여성운동, 시민운동, 정치 활동을 통해 당의 기반을 지켜온 사람이다"고 소개하며 "낡은 방식에 안주하지 않고 당원들과 함께 혁신에 앞장서겠다. 어려움 앞에 물러서지 않고 성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그는 "부산 민주당이 승리해야 이재명 정부가 성공할 수 있다"며 "부산 시민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근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는 조국 조국혁신당비대위원장의 부신시장 출마설에 괸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한편, 차기 민주당부산시당위원장 선거에는 변성완 강서지역위원장. 유동철 수영지역위원장, 노기섭 전 시의원 등이 출마한다. 이번 박 위원장 출마로 부산 민주당 시당위원장 선거는 한층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