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해경청장 추석 연휴 대비 '통영 여객선터미널 및 파출소에서 해양안전관리 현장점검'
■ 통영해경 '통영시청과 관계기관과 함께 수륙해수욕장서 민·관 합동 해안 방제훈련' 실시
[프라임경제] 장인식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추석 연휴를 앞둔 10월1일 통영 여객선터미널 및 파출소에서 해양안전관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올해에는 예년에 비해 긴 추석 연휴로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을 이용한 방문객이 늘어나고, 낚시어선과 레저보트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어 해양사고예방 및 상황 대응 사항을 중점 점검했다.
통영파출소에서는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현황을 청취하고 긴급 대응 태세를 점검하는 한편,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통영여객선터미널 및 운항관리센터에서는 추석 연휴 여객선 안전관리 현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에게 추석 연휴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을 것에 대비해 철저한 안전조치를 당부했다.
장인식 남해해경청장은 "추석 연휴 동안 많은 국민이 바다를 찾을 것이 예상되기 떄문에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긴급출동 태세를 갖추고 국민이 안심하고 고향과 바다를 찾을 수 있도록 해양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통영해경 '통영시청과 관계기관과 함께 수륙해수욕장서 민·관 합동 해안 방제훈련' 실시
다양한 해안오염 재난 상황에…효과적으로 대응 목적
통영해양경찰서는 30일 통영시 수륙해수욕장에서 해안오염사고에 대비해 2025년 민·관 합동 해안방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통영해경·통영시·해양환경공단 마산지사·경남야생동물보호센터·방제업체·자원봉사자·해양자율방제대·지역주민 등 18개 기관 및 단체에서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800톤급 유조선이 좌초돼 화물유 탱크에 구멍이 생기고 기름이 유출되어 해수욕장으로 밀려드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고압 세척기와 비치 클리너 등 장비를 동원해 해안 특성에 맞춰 방제 작업을 모의로 실시했고, 경남야생동물보호센터는 기름에 오염된 야생동물의 구조 및 치료에 대한 전문 교육을 진행하는 등, 오염 발생 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해 훈련을 실시했다.
또 해안방제전문위원이 참석해 과거 대형 해양오염사고를 겪으며 축적한 방제 기술과 문제 해결 사례를 훈련 참가자들에게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대응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도 가졌다.
통영해양경찰서장은 "이번 훈련은 통영해경과 통영시청이 힘을 모아 해안오염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깨끗하고 안전한 통영 바다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