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라온피플(300120)의 인공지능(AI) 의료 전문기업 자회사 라온메디가 소재기술 기반 3D프린팅 통합 솔루션기업 그래피(318060)와 치과 소프트웨어 개발 및 국내외 마케팅 등 글로벌 치과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을 본격화한다.
라온메디는 최근 그래피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치과치료 시뮬레이션 및 주문 시스템 개발, 형상기억 레진 전용 교정장치 디자인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한 본격적인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고,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라이선스와 마케팅 등 사업을 구체화 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라온메디는 치과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AI 기반 디지털 진단 및 치료 기술을 고도화하면서 직접 출력 방식의 투명교정장치 제작이 가능한 소프트웨어까지 임상 데이터를 확보해 더 넓은 범위에 적용함으로써 제품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형상기억 레진 및 3D 프린팅 기술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치과소재 전문기업 그래피는 이번 협업을 통해 라온로드의 AI 교정 셋업 소프트웨어 라온올쏘(Laon Ortho)와 치과재료 및 3D 프린팅 기술을 융합하고, 치료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치과 진료용 솔루션을 고도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교정장치 제작 및 진료 프로세스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고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 시장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라온메디 관계자는 "독자적인 치과재료 및 3D 프린팅 소재 기술을 바탕으로 최근 코스닥에 입성한 그래피와의 협력을 통해 국산 AI 소프트웨어와 치과 재료 기술이 결합된 정교해진 디지털 덴탈 솔루션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00여개국 이상의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그래피와의 협약을 통해 시너지를 확대하고 K-덴탈이 글로벌 시장에서 트렌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라온메디는 최근 라온올쏘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으며,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주관 '미국 바이오 투자유치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선정돼 미국 보스턴 현지에서 진행하는 투자유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폭넓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한 세계 최대 치과 전시회인 'IDS 2025'에서 AI 기반 자동 진단 기능 '원 클릭'을 비롯한 고도화된 덴탈 솔루션을 선보이면서 치과 의료계와 산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