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투자증권은 1일 KT지니뮤직(043610)에 대해 사업 다각화 성과가 본격화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00원을 유지했다.
KT지니뮤직은 KT·CJ그룹의 음원 유통을 기반으로 한 음악 플랫폼 기업으로, 스트리밍·공연·굿즈·오디오북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왔다.
최근에는 밀리의 서재 인수와 버추얼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 기반 신사업 강화 등으로 수익 구조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KT지니뮤직의 매출이 3166억원, 영업이익이 18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 48%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KT지니뮤직은 산업 경쟁 심화를 미리 감지하고 지난 2021년 이후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며 "연이은 최대 실적에도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10배 수준에 불과해 저평가 매력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본업 경쟁력도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다. 지 연구원은 "기업과소비자거래(B2C)·기업간거래(B2B) 유료 가입자 성장, 인공지능(AI) DJ 서비스, LG유플러스 결합상품과 자동차 업계 협업 등이 차별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유튜브가 올해 안에 '프리미엄 라이트' 요금제를 출시해 음악 앱을 분리할 예정이어서 경쟁 강도도 일부 완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