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전라남도가 담양군을 대한민국 미래관광 1번지이자 세계적인 정원문화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김영록 전남지사는 조국혁신당 소속인 정철원 담양군수의 탁월한 지역 현안 해결 능력과 정책 추진력을 높이 평가하며, 양측의 초당적 협력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전남도는 30일 담양리조트 송강홀에서 김영록 도지사, 정철원 군수, 지역 도의원과 군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비전 투어를 진행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담양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죽녹원, 소쇄원 등 국보급 정원을 토대로 담양은 이미 체류형 관광지의 대명사가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앙정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노력하여 국립정원문화원을 개원할 수 있었던 점을 언급하며, 이는 정철원 군수의 강력한 리더십과 추진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가시적인 성과라고 치하했다.
김 지사는 또한 담양의 인구 잠재력과 공동체 의식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하며, "특정 지역에 거주하거나 체류하면서 생활을 영위하는 생활인구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사실상 40만 명의 도시나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더불어 "고향사랑기부 연속 1위에서 볼 수 있듯 단합하는 담양군민들이 자랑스럽다"며 정 군수가 이끄는 담양군의 단합력을 높이 샀다.
이에 정철원 담양군수는 집중호우 피해 당시 김영록 지사의 적극적인 역할로 복구비 1230억원을 확보한 것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향후 군정 운영에 대한 확고한 포부를 밝혔다.
정 군수는 담양군의 10대 미래 핵심 정책으로 △대한민국 대표 생태 여행지 조성 △천년 담빛문화예술도시 세계화 △'렛츠런 파크' 치유관광 거점 조성 △K-장류·명주 벨트 구축 등을 제시했다.
특히 "앞으로 '머무는 관광' 인프라 구축, 스마트 농업농촌 환경 개선, 담양제2일반산단 및 경마공원 유치 등을 통해 더 큰 담양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는데, 이는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 군수의 명확한 비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정책 현안 토론에서는 신계저수장 이전 증설, 담양종합체육관 재해복구비 지원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이 제안되었으며, 전남도는 각 사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영록 지사는 "22개 시군과 함께 현장에서 발로 뛰며 1~2년 안에 미래 100년을 만드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정철원 군수는 "전남도와 담양군이 함께 새로운 미래의 초석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초당적 협치를 통한 지역 발전 의지를 다시 한번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