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30일 GS리테일(007070)에 대해 민생회복지원금과 점포 구조조정 효과로 편의점 부문 실적이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GS리테일은 편의점·슈퍼·홈쇼핑·기타 부문을 아우르는 유통 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점포 효율화와 디지털 전환, 푸드테크·모빌리티 등 신사업 투자를 병행하며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올해 편의점 채널이 과잉 출점 구조조정 여파로 주가가 부진한 여파에도 불구하고, 이를 향후 실적 회복과 주가 상승을 이끌 요인으로 평가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를 업황 저점 통과 구간으로 진단했다.
대신증권은 GS리테일의 3분기 연결 매출을 전년 대비 2% 증가한 3조1419억원, 영업이익은 23% 늘어난 99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 중 편의점은 7월 민생회복지원금 효과로 5~6% 성장했고, 지난달과 이달에도 2~3% 성장을 이어가며 기존점 성장률이 약 3%를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점포수도 전년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편의점 매출 성장은 마진 개선과 맞물려 전사 실적을 끌어올렸다"며 "이달 말 2차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효과가 4분기에도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슈퍼 채널은 민생회복지원금 사용처에서 제외되면서 성수기에도 매출이 감소하며 영업이익도 부진했다.
유 연구원은 "홈쇼핑은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의 이익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기타 부문은 구조조정 효과로 올해 3분기에도 손익 개선 흐름이 이어졌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