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청년들 대규모 취업 지원 행사 성황···2300여 명 참여
■ 중남미·동유럽 한국교육원과 유학생 유치 MOU 체결
[프라임경제] 계명대(총장 신일희)는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성서캠퍼스 체육관에서 대규모 취업 지원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총 23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지난 24일에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수행하는 계명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영진전문대학교 등 4개 대학과 지역고용센터, 대구시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 대구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한 '2025 청년이음 일자리 박람회'가 열렸다.
신용보증기금, 한국도로공사, iM뱅크, 티웨이항공 등 30개 공공기관과 기업이 참여했으며, △채용 트렌드와 직무 정보를 소개하는 '일자리이음관' △청년 일자리 정책을 안내하는 '정보이음관' △캐리커처·캘리그래피·룰렛 이벤트를 진행한 '소통이음관' 등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25일에는 계명대의 대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계명 멘토데이'가 이어졌다. 근로복지공단, 넥슨코리아, 대한항공,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동 중인 35명의 동문이 멘토로 참여해 취업 준비 과정과 현장 경험을 전했다.
학생들은 관심 분야에 맞춘 조언을 들으며 진로를 구체화하고 취업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기업 인사담당자와 동문 선배들을 직접 만나면서 진로 설계와 취업 준비 방향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함다언 학생(법학과 3, 여)은 "현장에서 상담을 받아 채용 정보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무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고, 선배 멘토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진로를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방향을 잡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성용 학생·입학부총장 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스스로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계명대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중남미·동유럽 한국교육원과 유학생 유치 MOU 체결
외국인 유학생 입학 간소화·장학금 지원 등 실질 혜택 제공
계명대학교는 지난 25일 성서캠퍼스 행소관에서 중남미(멕시코·브라질·아르헨티나·파라과이), 동유럽(우크라이나)의 한국교육원과 유학생 유치 및 국제교육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계명대는 한국교육원이 추천한 외국인 학생에게 입학 절차를 간소화하고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Bridge to Keimyung' 캠프 참가도 지원한다.
이 캠프는 유학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계명대가 체류 비용을 부담해 운영하는 단기 캠프다. 한국교육원은 계명대에 우수 유학생을 추천하고 다양한 국제교육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협력한다.
김선정 계명대 국제부총장은 "이번 협약 국가의 유학생 수는 아직 많지 않지만, 이를 계기로 문화적 다양성을 확대하고 향후 유학생 유치 국가를 다변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한국교육원과 협력을 통해 유학생 유치의 공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현재 계명대에는 총 61개국 3862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대구시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올가을 베트남 하노이에 '투이로이-계명 대구글로벌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이 센터에서는 대구 유학 지원은 물론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기반으로 한 국제교육 교류를 확대해 글로벌 도시 대구 홍보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포함해 계명대는 미국, 일본 등 총 23개소의 한국교육원과 협약을 맺었다. 재외한국교육원은 '재외국민의 교육 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부가 해외에서 운영하는 기관으로, 총 22개국 47개소가 설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