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카카오(035720)가 15년 만에 카카오톡을 대폭 개편했으나 이용자들의 불만이 쏟아지자 결국 친구탭 개선에 나섰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최신 버전에 대한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친구탭 개선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는 기존 '친구 목록'을 카카오톡 친구탭의 첫 화면으로 되살리고, 현재의 피드형 게시물은 별도의 '소식' 메뉴를 통해 볼 수 있도록 한다.
앞서 카카오는 친구탭을 피드형으로 만들고 탭 상단 친구 버튼을 눌러야 친구 목록을 볼 수 있게 개편한 바 있다.
친구탭 개선 방안은 개발 일정 등을 고려해 4분기 내에 적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성년자 보호를 위한 절차도 더욱 간소화할 예정이다. 지난 27일 '지금탭(숏폼)' 내에 '미성년자 보호조치 신청' 메뉴를 신설해 접근성을 높인 데 이어 신청·설정 등을 더욱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방안을 검토 중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친구탭 개선 계획 외에도 여러 사용자경험(UX), 사용자환경(UI) 개선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피드백을 적극 경청, 반영해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카카오톡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