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한 '어울림대회 성황리 개최'
■ LH 경남지역본부 '남해군에 온누리상품권 500만원' 기탁
■ 순천대학교·부경대학교 '남해랑 만남해 114 볼런투어'
[프라임경제] 남해군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4일 진행한 '보물섬남해 제3회 뉴스포츠 어울림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29일 밝혔다.
총 230여명의 참가자가 참여한 이번 대회는 시각장애인 스포츠 종목인 쇼다운을 비롯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한궁, 개인의 기량을 양껏 발휘하는 플라잉디스크 총 3개 종목으로 대회가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지난 8월 오룡기 전국 중등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보물섬FC(U-15)가 소속된 이동중학교 1학년 학생들도 함께했다.
대회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오늘 처음 쇼다운이라는 종목을 해보았는데 눈을 가리고 소리로만 대결을 해서 어려웠지만 재밌었고 시각장애인 선수들이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럽다"고 체험담을 전했다.
장충남(남해군수) 남해군장애인체육회 회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유무와 상관없이 남녀노소 즐거워했던 어울림 대회였다"며 "체육행사를 통해 우리 장애인들이 더욱 건강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는 총 3개 종목, 9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각 부문별 우승자는 아래와 같다.
△쇼다운(우승자) 시각부 남해시각장애인협회 정숙/지적부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김성오/청각부 남해농아인협회 여애선/비장애부 이동중학교 김기현 △한궁(우승자) 시각부 남해시각장애인협회 김재천/지적·지체 통합부 사랑의집 정희조/청각·비장애 통합부 남해농아인협회 박차애 △플라잉디스크(우승자) 장애인부 남해장애인부모연대 정은아/청각·비장애 통합부 이동중학교 박지안
■ LH 경남지역본부 '남해군에 온누리상품권 500만원' 기탁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지원…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게 도움, 지역경제 활성화
남해군은 지난 26일 LH경남지역본부(본부장 임도식)로부터 온누리상품권 5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온누리상품권은 어려운 형편에 놓인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며, 동시에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이 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임도식 본부장은 남해군 고현면 오곡마을 출신으로, 남해종합고과 한국해양대를 졸업하고, LH에서 다양한 보직을 거쳐 2025년 1월부터 경남지역본부장을 맡고 있다.
임 본부장은 "고향 남해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이번 기탁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LH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따뜻한 나눔을 보여주신 임도식 본부장님과 LH경남지역본부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해 나눔의 온기를 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그동안 남해군을 비롯한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2022년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과 김장김치 나눔을 진행했으며, 2023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미리온 산타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등 꾸준히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 순천대학교·부경대학교 '남해랑 만남해 114 볼런투어'
'남해군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이해…지역을 관광하며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
남해군자원봉사센터는 9월 한달 동안 3회에 걸쳐 '남해랑 만남해 114 볼런투어'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9월18일~20일에는 국립부경대학교 생물공학과 학생 35명이, 24일~26일에는 순천대학교 화랑 봉사단 80명이 참가했다. 이어서 25일~27일, 국립부경대학교 수해양산업교육과와 수해양산업의약과 52명이 남해를 방문해 관광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국립순천대학교 학생들은 비자림 해풍바래길을 걸으며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바래길 내 비자림에서는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이승은 연구원 등이 남해군 내 멸종위기종인 '금자란'에 대해 설명했다.
활동에 참여한 국립순천대학교 화랑봉사단 정우영 학생 대표는 "3시간 가량 긴 시간을 걸어 많이 힘들었지만 남해군의 다양한 자연경관을 볼 수 있어 좋았고, 힘든 만큼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남해랑 만남해 114 볼런투어'는 '남해군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이해 지역을 관광하며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778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다녀갔으며,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기본교육 및 지역을 알리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