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수학습지원센터, 교원 대상 AI·DX 교수법 특강 진행
■ 스포츠재활학과, 국제 인증 기반 '운동 주치의' 메디컬 트레이너 양성
[프라임경제]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영송관 1318호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혁신을 위한 AI 업무활용'을 주제로 교수법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특강은 지난 교수법 특강에 이어, 디지털과 인공지능 전환(DX/AX) 시대에 필수적인 교원의 디지털 교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은 프로브미디어 김은옥 대표가 강사로 나서, 교수자들이 AI를 활용해 반복적인 업무는 줄이고 학생들과의 소통은 늘리는 혁신적인 수업 설계 방법을 제시했다.
참석한 30여 명의 교직원들은 문서를 AI 비서처럼 다루는 '노트북LM'을 익히고, 코딩 없이 텍스트와 이미지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AI를 만드는 'Google AI Studio'를 체험하며 AI 기술을 실제 교육 현장에 접목하는 노하우를 배웠다.
장은진 교수학습지원센터장(치기공학과 교수)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AI 활용 능력은 교육의 질과 직결되는 핵심 역량"이라며 "앞으로도 센터는 교수자들을 위한 심화 연수와 학생들을 위한 리터러시 교육을 연이어 추진해, 대학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재활학과, 국제 인증 기반 '운동 주치의' 메디컬 트레이너 양성
대구보건대학교 스포츠재활학과는 '트레이너 사관학교'라는 별칭에 걸맞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국내 스포츠의학 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학과는 미국스포츠의학회(NASM), 영국스포츠재활사협회(BASRaT) 등 국제 인증 기준을 반영한 커리큘럼과 국가대표 트레이너 출신 교수진의 현장 중심 수업, 그리고 재학생 절반 이상이 현직 전문가로 구성된 고유의 교육 시스템을 통해 '내 몸의 운동 주치의'를 육성하는 데 집중한다.
국내외에서 스포츠 재활은 단순한 운동 지도를 넘어, 의학적 재활과 예방 중심 운동치료가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미국, 독일, 호주 등 선진국에서는 메디컬 트레이너가 운동처방과 기능 회복, 통증 관리까지 아우르는 고급 전문직으로 확립됐으며, 국내에서도 재활운동 시장이 연평균 15% 이상 성장하며 관련 인재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 스포츠재활학과는 이 같은 글로벌 흐름에 맞춰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 트레이너, 운동처방사, 스포츠 메디컬 병원 출신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을 중심으로 실습 중심 교육을 운영한다.
NASM, ACSM, BASRaT, NATA ATC 등 해외 자격과정 기준을 반영한 교육 모듈을 정규 수업에 포함시켰으며, 건강운동관리사 및 선수트레이너 국가자격 취득을 위한 학기 중 스터디와 방학 집중 과정을 병행한다.
고액의 아카데미에서만 제공되던 고급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정규 교육과정으로 편성해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스포츠재활학과의 또 다른 특성은 '학력 유턴' 학생 비율이 높다는 점이다. 체육계열 대학을 졸업한 후 현장에서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이 보다 심화된 학습을 위해 재입학하는 사례가 전체 재학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학과는 이러한 특성을 반영하여 일반 신입생과 현직자 중심의 전문화 반을 분리 운영하며,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현직자를 위한 국제마스터트레이너 특별과정은 고도화된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더욱 강화한다.
학과는 실무 중심 수업 외에도 스포츠 재활 관련 병원, 피트니스 센터, 스포츠클리닉, 선수단 등과의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현장 실습 및 인턴십 기회를 다양하게 마련하고 있다.
이러한 실습과정은 학생들이 실제 직무 환경에 적응하고,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졸업생들은 프로 스포츠 팀 트레이너, 병원 재활 트레이너, 건강운동관리사, 필라테스 강사, 교정운동사, 체형분석 전문가, 창업가 등으로 진출하여 현장에 기여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 스포츠재활학과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근골격계 기능 저하 및 만성 통증 관리가 중요해진 보건 영역에서, 의학적 지식을 갖춘 운동 전문가의 필요성에 주목한다.
이에 따라 학과는 운동치료, 예방 중심 교육을 아우르는 융합형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현장 밀착형 트레이너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환경을 마련해가고 있다.
박기범 학과장은 "현장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실제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전문가가 직접 교육에 참여해야 한다"며 "대한민국 스포츠재활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식과 역량을 전달할 수 있는 최고의 메디컬 트레이너 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