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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웹3블록체인협회, 홍콩 W3H와 아시아 웹3 공동 생태계 구축

글로벌 기업과 라운드테이블 개최…정책 제안·산업 교육·국제 협력 확대

박대연 기자 기자  2025.09.26 13: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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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웹3블록체인협회(KWBA)와 홍콩 기반 웹3 하버(W3H)가 아시아 웹3생태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26일 서울 드림플러스에서 공동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고, 정책 제안, 산업 교육, 국제 협력 확대를 주요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SOC)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HBAR·웹3하버 창립 멤버 프로토콜인 '헤데라', 디지털 자산 및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핵심 사업으로 하는 미국 금융 서비스 기업인 '갤럭시 디지털', 디파이와 자본시장을 연결하는 오라클 플랫폼 '체인링크', 디지털 자산 시장 감시·리스크 관리 솔루션 업체인 '솔리더스랩', 디지털 자산 자문사인 '클라리언트 어드바이저리', KWBA 회원사이자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트론DAO' 등 글로벌 주요 웹3 기업 관계자를 포함한 10여명 이상의 업계 리더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국이 아시아 웹3 거버넌스 논의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에 주목했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한국, 홍콩을 비롯한 아태 지역 주요 시장의 규제 환경과 정책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W3H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추진 중인 스테이블코인 관련 정책 등 새로운 규제 움직임에 큰 관심을 보였다. 

참석한 글로벌 웹3 기업들은 한국의 규제 변화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열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며, 산업 발전의 방향이 현대적이고 종합적인 차원에서 논의돼야 함을 강조했다. 

양 기관은 향후 '로컬 어드보커시 워킹그룹'을 출범해 한국 정부 및 전통 금융기관과 직접 소통하며 정책 제안언, 업계 교육, 국경 간 협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마치 금속처럼 단단한 신뢰 위에 구축되는 협력의 토대이며, 아시아 웹3 생태계가 지속가능하게 성장하기 위한 몽석 같은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조원희 KWBA 회장은 "웹3 산업은 이제 투기적 자산을 넘어 신뢰 기반 디지털 인프라의 핵심 계층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한국이 글로벌 웹3 담론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아시아 생태계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프리 츄이(Jeffrey Tchui) W3H 부사장 겸 헤데라 재단 아시아태평양 생태계 총괄은 "한국은 글로벌 웹3 시장 유동성의 핵심 전략 거점"이라고 평가했다.

존 카힐 갤럭시 디지털 아시아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W3H 자문위원은 "웹3의 지속적인 성장은 강력한 국제 협력에 달려 있다"며 "오늘의 대화는 협력의 성과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