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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민 축제…추억의 충장축제 10월 라인업 확정

김창완밴드·장윤정 등 초청, 시민이 주인공 되는 무대 마련

김성태 기자 기자  2025.09.26 13: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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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 동구가 올해로 22회를 맞는 ‘추억의 충장축제’를 오는 10월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 동구는 올해 축제 주제를 '동화'로 정하고, 화려한 스타 섭외보다는 시민과 함께 추억을 나눌 수 있는 무대와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올해 충장축제의 개막쇼에는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온 김창완밴드와 트로트 가수 장윤정, 그리고 '마법의 성'의 김광진, '아빠의 말씀'의 정여진 등이 오랜 히트곡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올해 개막 무대는 인기 가수와 시민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으로 준비됐다.

축제 2일 차인 16일에는 '아시아 문화의 날'로 한‧일 합동 9인조 아이돌이 참여하는 아시아 컬쳐쇼가 공연된다. 3일 차인 17일에는 광주교통방송 공연과 함께 DJ화니, 크리스탈, 사우스하이, 카주쇼타임 등 다양한 DJ의 공연으로 불금 분위기를 더한다. 

이어 18일 밤에는 충장로드 나이트에서 인기 아이돌 그룹 달샤벳의 전 멤버 DJ수빈이 관객과 소통하며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동구는 예년과 달리 예산을 대형 가수 섭외에 집중하기보다는, 시민이 주역이 되어 과거를 함께 떠올릴 수 있는 추억의 프로그램 구성에 초점을 맞췄다. 단순히 인기 가수 위주의 일회성 무대가 아닌 '추억'이라는 테마로 시민들이 오래 기억할 수 있는 축제를 지향한다는 설명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김창완밴드와 장윤정 등 인기 가수 공연부터 다양한 DJ 무대까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축제 현장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올해 추억의 충장축제는 동구 역사와 추억, 그리고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앞으로 축제 콘텐츠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해지면서 광주 대표 가을축제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