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와이즈넛(대표 강용성, 096250)이 경기도청과 협력해 지자체 행정 혁신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전국 최초로 도입된 생성형 AI 기반 행정 서비스가 현장에서 첫선을 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 시연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G-BIO WEEK X AI Connect with G-FAIR 2025' 행사에서 진행됐다. 경기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사업'의 핵심 성과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첫 공개 무대였다.
와이즈넛은 KT(030200)·코난테크놀로지(402030)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당 사업을 수주했다. 총 사업 규모는 131억원이다.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행정 업무에 생성형 AI를 전면 도입한 사례다.
현장에서 시연된 'AI 업무지원 서비스'는 경기도의 주요 생활 행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맘대로 A+ 놀이터 지원사업, 제4차 중장기보육 기본계획, 도의회 업무보고, 2025년 도정업무계획, 카페 텀블러 세척기 지원사업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 내용이 포함됐다.
시연 시스템은 와이즈넛이 자체 개발한 AI 에이전트 솔루션 'WISE iRAG'와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활용했다. 복잡하게 분산된 부서별 데이터를 통합해 행정 실무자가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시연에 활용된 에이전트 특화 LLM은 공공기관 대상 벤치마크 평가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보였다. 추론 능력을 비롯한 언어 이해력, 상식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기술 경쟁력·실용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강용성 대표는 "경기도청과 함께 진행한 이번 사업은 공공 행정 AI 전환의 대표 사례로 자리할 것"이라며 "지방정부의 행정 역량을 인공지능이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