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민호 세종시장, 코아비스 방문 현장 간담회…"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 만들 것"
■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 실시
[프라임경제] 최민호 세종시장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현장 소통에 나섰다. 최 시장은 25일 조치원일반산업단지 내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코아비스를 찾아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코아비스는 1994년 설립된 기업으로 자동차 연료펌프와 전동식 워터펌프 등을 생산, GM·현대차·기아·폭스바겐·BMW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2019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공장 수준확인 1호 기업으로 선정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간담회에서 임직원들은 △노후 산단 시설 개선 △주차 공간 부족 △수출 대금 회수 지연으로 인한 비용 부담 등을 애로사항으로 전달했다.
이에 최 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주차장 확충과 노후산단 개선 사업을 속도감 있게 마무리하겠다"며 "수출기업이 직면한 문제들은 관련 기관에 적극 건의해 해법을 찾겠다"고 답했다.
시는 앞서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 28억원(국비 20억원)을 투입, 산단 내 노후시설 보수와 근로자쉼터 조성 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 중이다.
간담회 후 최 시장은 코아비스의 스마트공장을 둘러보며 자동화 시스템과 생산성 향상 효과를 점검했다. 그는 "첨단 설비에 걸맞게 산단 전체가 더 쾌적한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아비스는 2024년 세종시 일자리 창출 유공 기업으로 표창을 받았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자율형공장 우수기업, 고용노동부 주관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에 잇따라 선정되는 등 기술력과 인재 육성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 실시
세종시는 25일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응 현장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폐막식장 인근에서 생물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초동대응과 실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세종시와 시 보건소, 남부소방서, 남부경찰서, 제32사단, 감염병관리지원단 등 8개 기관에서 70여 명이 참여해 전반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세부 훈련은 △의심 신고 및 상황 전파 △민간인 대피·통제 △초동 조치팀 현장 도착 △다중 탐지 키트 검사 및 검체 채취 △제독소·응급의료소 설치 △노출자 이송 △환경 제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나리오 설계부터 장비 운용, 도상훈련까지 실전 상황을 반영해 훈련 완성도를 높였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훈련은 대규모 국제행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물테러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며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시민과 방문객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대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