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춤으로 하나 되는 천안" 글로벌 춤의 향연 2025 천안흥타령춤축제

레트로파티·춤 배우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세계대회 경연으로 축제 열기 최고조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9.25 15:04:5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충남 천안에서 세계 각국의 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열리고 있다. 축제 개막 이틀째인 25일 천안종합운동장 일대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다채로운 춤 공연으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축제는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 국제춤대회,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대한민국무용대상, 전국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 펌프잇업 월드 챔피언쉽 등 다양한 경연 프로그램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스트릿댄스 세계대회인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은 4대륙 16개국 국가 예선을 거친 세계적 댄서들이 참여해 1ON1 브레이킹 월드 파이널, 3ON3 월드 파이널, 대륙 대항전, 프리스타일 오픈세션 등에서 기량을 겨룬다. 1ON1 브레이킹 월드 파이널 우승자는 내년 4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NANTERIOUSBREAK'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국제춤대회에는 5대륙 23개국 24개 팀이 참가해 전통과 창작이 어우러진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대상 등 총 10개 팀에 총 4만3500달러 상금이 수여된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대한민국 무용대상은 한국무용, 창작발레, 현대무용 등 143명의 무용가가 참여해 높은 예술성과 경쟁을 보여준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올해 첫선을 보인 '천안 레트로파티'는 2000년대 음악과 댄스로 세대를 잇는 자리로, 청소년과 대학생 동아리가 과거의 유행을 재해석하며 관객들에게 추억과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축제장 곳곳에서 열린 춤 배우기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은 K-팝, 스트릿댄스, 국제 전통춤 등 다양한 장르를 직접 체험하며 참여형 축제의 매력을 경험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는 춤으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축제"라며 "남은 기간에도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는 오는 28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과 시 일원에서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