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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다날, 업비트 품은 네이버 "스테이블코인 본격화"…'결제 시스템 직접 공급 파트너' 부각↑

박기훈 기자 기자  2025.09.25 14: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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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일 장중 다날이 상승세다. 이는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의 업비트를 운영하고 있는 두나무가 네이버 계열사로 편입된다는 소식으로 인해 현재 네이버 측에 공급하고 있는 결제 시스템의 향후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전환에 따른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25일 14시33분 현재 다날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5.57% 오른 1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가 최대주주로 있는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가 포괄적 주식교환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두나무가 네이버파이낸셜의 100% 자회사가 되면서 네이버그룹에 편입될 전망이다.

연간 80조원 결제 규모를 확보한 네이버파이낸셜과 국내 1위, 글로벌 4위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 중인 두나무의 결합은 국내 디지털 산업 지각 변동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네이버와 두나무는 그간 원화 스테이블 코인 사업 협력을 위해 긴밀한 행보를 지속해 왔다. 네이버와 네이버파이낸셜, 두나무는 제도화를 앞둔 원화 스테이블 코인 사업에 함께 진출하는 것을 시작으로 핀테크와 AI 분야 유망 스타트업 등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해외 진출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다날은 네이버페이낸셜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다날은 현재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인 '치지직'의 핸드폰 정기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웹툰과도 함께 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현재 다날의 가맹점 중 하나다. 글로벌 결제기업과 연동을 통해 외국인의 현지 결제를 중간에서 연동하고 전상하는 업무를 맡아하고 있다. 

한편 다날은 최근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 2025'에서 오는 11월 정식 출시 예정인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플랫폼의 데모 버전을 선보이기도 했다. 해당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원화를 스테이블코인(가칭 KSC)으로 발행(mint)하고, 이를 행사장 내 가맹점에서 실시간으로 결제할 수 있는 시연 행사가 펼쳐졌다.

다날 관계자는 "페이코인을 기반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년간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를 운영해 온 경험을 통해 사용자와 가맹점 사업자 모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생태계를 설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다수의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들과 협력이 논의 중인 만큼, 국내 제도권 편입 시 완성형 플랫폼을 대중에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