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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2026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선정…10억 사업 추진

세계유산축전 '가야고분군' 7개 시·군 공동 추진…국가유산 활용 관광활력 기대, 역사문화도시 함안

강경우 기자 기자  2025.09.25 11: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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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함안군이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6년 국가유산 활용 공모사업과 세계유산축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5000만원과 도비 9800만원 등 총 5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군비를 포함해 내년에는 총 10억원 규모의 문화유산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세계유산축전(5억200만원) △국가유산 야행사업(2억4000만원) △생생 국가유산 사업(2억1000만원)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3500만원)으로 총 4개 분야다.

2026년 9월 개최 예정인 세계유산축전은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으로 등재된 7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함안박물관 일원에서 개막식과 함께 체험형 프로그램과 국제 행사를 열어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 함안 국가유산야행은 함안 무진정, 성산산성, 대산리 일원에서 '무궁무진(無窮無盡)'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야경·야로·야설·야사·야시·야식·야화·야숙의 8가지 테마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이 문화유산을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무진정 함안낙화놀이 행사 △미디어 융·복합 공연 △함안화천농악 공연 △문화유산 밤길 사색 △국가유산 이야기 투어 △예술품 상점 △상품 판매 △체험형 야시장 등을 진행한다.

생생 국가유산 사업은 선사시대 공룡발자국 탐방, 무형유산·농촌체험 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은 함안화천농악 전수교육관을 거점으로 경남 무형유산 체험, 차박 캠핑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함안의 문화유산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확보된 국도비를 활용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고 특색 있는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역사문화도시 함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