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은 중소기업이 자사의 경영정보를 입력하면 경영상태를 분석해 진단해 주는 ‘무료 자가진단 서비스’를 오는 27일부터 쿠폰제 경영관리시스템(smbacon.go.kr)상에서 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연구·개발된 이 시스템은 컨설팅에 관한 국내·외 이론적 토대와 1999년 이후 컨설팅 지원사업의 실무경험을 토대로 만들어진 모델이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들은 △재무적 관점 △고객 관점 △내부비즈니스프로세스 관점 △학습, 성장 관점 △전략적 리더쉽 관점 등 5가지 항목을 경영관리시스템을 통해 핵심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게 된다.
쿠폰제 경영컨설팅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영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볼 수 있으며, 지원과제에 따라 40~80%의 정부지원으로 양질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 컨설팅 진단모형이 보다 유용한 자가진단 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관련 DB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