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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AI 위협·도전에 맞는 새로운 거버넌스 모색해야"

유엔 안보리 회의 첫 주재…AI 기술 혁신으로 국제평화 안보에 기여

김경태 기자 기자  2025.09.25 09: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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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유엔 안보리 의장 자격으로 안보리 회의를 처음으로 주재했다. 

이 대통령은 "1991년 유엔 가입 이래 대한민국 정부가 안보리 이사국을 맡은 것은 이번이 세 번째"라며 "특히 AI와 관련해 전 유엔 회원국을 대상으로 열리는 첫 공개 토의의 주재를 맡게 돼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유엔의 도움으로 민주화와 경제 번영을 달성한 대한민국이 이제 인류의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해 막중한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오늘 회의 또한 대한민국이 '더 나은 세계'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또 이 대통령은 "오늘날 AI 기술의 발전은 우리의 일상을 변화시키는 것을 넘어 국제적인 안보 환경까지 급격하게 변화시키고 있다"며 "80년 전 출범한 유엔의 주요 관심사가 '새롭게 등장한 핵무기의 위협을 국제사회가 어떻게 관리하느냐'였다면 이제 AI라는 새로운 위협과 도전에 걸맞은 새로운 거버넌스를 모색해야 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AI가 가져온 기술 혁신이 국제평화와 안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이끌어왔다"며 "이번 유엔 총회에서 'AI와 국제평화·안보'를 주제로 공개 토의를 제안한 이유도 많은 회원국들의 지혜를 모으고 공동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라며 '평화, 안보 그리고 인류를 위한 AI'를 위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