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SK텔레콤, 4분기 호재 업고 주가 반등 기대

유심 관련 비용 환입·주주환원 발표 기대감 커져

박진우 기자 기자  2025.09.25 08:55:4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25일 SK텔레콤(017670)에 대해 4분기 실적 개선 요인이 산재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올해 3분기 충격적인 영업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이는 8월 통신요금 50% 경감으로 이동전화 매출액이 급감한데다, 1400억원에 달하는 과징금 반영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역으로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연결 영업이익이 4000억원을 훌쩍 넘으면서 전년동기 대비 88%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 가장 큰 이유는 2분기에 반영한 유심 관련 비용 중 일부가 환입 처리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3분기 실적 발표가 끝난 후 4분기 전망이 시작되면서 연말부터는 4분기 이익 전망치 및 내년 이익 전망치가 오히려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고 외국인들을 중심으로 패시브 자금 매수세 유입이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4분기 주주환원 발표도 기대했다.

김 연구원은 "10~12월 3분기 배당금 발표, 2026년 주주환원 추진 계획 발표, 2026년 실적 전망 및 4분기 프리뷰 등이 예정돼 있다"며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배당금은 현상 유지될 것이며 실망스러웠던 올해 주주환원정책을 만회할 만한 장기 안정적인 주주환원 증대 정책이 발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