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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KT 대표 "피해 고객 위약금 면제 적극 검토"

해킹 청문회서 질타…전체 고객 보상 여부는 최종 조사 결과 고려

박지혜 기자 기자  2025.09.24 16: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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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영섭 KT(030200) 대표는 24일 위약금 면제와 관련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에서 열린 대규모 해킹사고 관련 청문회에서 위약금 면제를 검토하느냐는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정보 유출까지 피해가 발생한 고객 2만30명에게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전체 고객의 위약금 면제 여부에 대해서는 "생각은 하고 있지만 최종 조사 결과를 보고 피해 내용을 고려해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신뢰가 완전히 깨졌는데 전체 고객에 대한 위약금 면제가 당연한 것"이라며 "KT는 보상 운운이 아니라 정신적 피해까지 해서 법적 배상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대표는 고객 피해가 없는 SK텔레콤(017670) 사태와 비교해 어디가 더 심각하냐는 질문에는 "양쪽 사태 다 심각하지만, 실질적으로 금전적 피해가 발생한 것이 더 심각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