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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민 숙원 '서해선 내포역' 신축공사 2027년 준공 목표로 첫 삽"

지역 숙원사업 본격화, 충남 교통·정주 여건 획기적 개선 기대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9.24 10: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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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예산군은 지난 23일 삽교읍 삽교리 일원에서 충청남도·국가철도공단과 함께 서해선 내포역 신축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했다.


내포역 신설은 2010년 서해선 기본계획상 '장래역'으로 지정된 이후 충남혁신도시 지정, 서해선-경부고속철도 연결 계획 반영 등으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된 지역 숙원사업이다. 이번 착공은 민선 8기 들어 군과 충남도의 협력으로 본격화됐다.

신축되는 내포역은 지상 2층, 연면적 2386㎡ 규모의 선하역사로 광장과 주차장을 포함하며, 총사업비 548억원을 투입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포역이 완공되면 충남 전역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되고 물류 유통 기반도 강화된다. 특히, 수도권·내포선·KTX 연결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까지 이동 시간이 40분대로 단축돼 기업·인구 유입 촉진과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내포역 착공은 단순한 교통 인프라 확충을 넘어 예산군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역세권 개발과 연계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내포역은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덕산온천관광단지 조성과 함께 충남의 새로운 거점이 될 것"이라며 "사람과 자본, 기회가 예산으로 모이는 터전이 되도록 완성도 높은 역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포역 착공은 예산군민의 오랜 숙원이 실현되는 상징적 사건으로 평가되며, 향후 역세권 개발과 도시 기반시설 연계 사업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