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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소식]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 '최우수 지자체' 선정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9.24 10: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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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 '최우수 지자체' 선정
■ 독립운동가 기리는 '월남이상재길' 명예도로명 제정


[프라임경제] 충남 서천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사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로, 서천군은 노인 일자리 사업 전반에서 우수한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수행기관인 서천시니어클럽은 10개 노인공익활동 사업을 통해 130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우수 수행기관'으로 뽑혔고, 서천군노인복지관은 노인 역량활용형 사업에서 뛰어난 운영 실적으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두 기관에는 각각 500만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서천군의 노인 일자리 정책이 전국적으로 모범 사례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인 친화적 일자리 모델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이번 성과는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수행기관, 관계 공무원들의 헌신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민선8기 공약인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 발굴'을 실현하고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당당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사업 확대, 신규 공동체사업단 운영, 노인일자리 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며 지역 특화형 노인일자리 모델을 개발하고, 어르신들의 사회적 역할 확대와 생활환경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 독립운동가 기리는 '월남이상재길' 명예도로명 제정
지역 자긍심 고취·역사문화 자원 활용 통한 활성화 기대


충남 서천군이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 월남 이상재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명예도로명 '월남이상재길'을 공식 제정·공고했다.

군은 지난 22일 한산면 호암리와 죽촌리 일대 약 1100m 구간을 명예도로명 부여 대상으로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 의견 수렴과 주소정보위원회 심의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됐으며, 서천군의 첫 명예도로명 제정 사례다.

'월남이상재길'은 서천 출생의 대표적 독립운동가인 이상재 선생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군은 총 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했다. 향후 12월까지 주소정보시스템 반영과 명예도로명판 설치 등 후속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무협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명예도로명 제정은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반영된 결과로, 지역 역사 알리기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월남이상재길이 서천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갖춘 랜드마크이자 지역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