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이 각 부문별 사옥 건립을 통한 업무의 통합 집중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23일 가입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서비스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하기 위해 고객 지원 전용사옥을 완공. 준공식을 가졌다.
이는 지난 21일 통합 콜센터 사옥 건립에 이어 두 번째.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이 사옥은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에 디지털 기능을 갖춘 최첨단 빌딩 사옥.
이 사옥에는 고객들이 보험 계약 및 해약, 대출, 계약조회, 사고처리, 보험금 수령을 위해 주로 찾는 창구인 고객지원팀과 보상서비스센터를 출입하기 편한 1층 입구에 만들어 고객이 쾌적한 공간에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이 곳에는 고객 서비스 관련 부서가 다 모이기 때문에 고객의 모든 요구사항을 인계받아 종합적으로 단 한번에 제공하는 토털 원스톱서비스 시스템이 가능하다”며 “올해 고객만족 1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서 하종선 사장은 "서비스를 직접 담당하는 직원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근무토록 하여 고객의 마음까지 헤아리는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하 사장은 또한 "강서사옥이 임직원과 하이플래너들이 영업에 지친 심신의 피로를 풀고 새로운 힘을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한다면 당 사가 올해 고객만족 1위 기업 달성하도록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현대산업개발 이방주 대표, 모람건축사사무소 손두호 대표, 간삼파트너스 종합건축사사무소 김태집 대표를 비롯,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