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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안정적 실적 속 돋보이는 배당 매력

"한전 재원 마련 절실해 배당성향 높일 것"

박진우 기자 기자  2025.09.24 08: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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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NH투자증권은 24일 한국가스공사(036460)에 대해 안정적인 실적과 더불어 배당 매력이 돋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한국가스공사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 17% 감소한 8조원, 36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난방용 판매가 많은 동절기와 달리 도시가스용 판매량(280만톤)이 저조했기 때문이다.

다만 NH투자증권은 한국가스공사의 높은 배당 매력에 집중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하는 이유는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한 가시성 높은 배당 매력 때문"이라며 "특히 최대주주인 한국전력이 재원 마련이 절실한 상황 속에서 배당성향을 높인다면 배당 매력은 더욱 커질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배당의 기준이 되는 별도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은 612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배당성향 40%와 목표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5.4%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상반기 도시가스 요금 인상이 불발됨에 따라 매년 조 단위 이상의 적극적인 미수금 회수 가능성은 낮아졌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가와 천연가스 가격이 안정화돼 추가적인 대규모 미수금 발생 가능성은 낮다"면서 "현 정부 기조하에서 대대적인 해외 자원개발사업 역시 진행될 가능성이 낮아 재무구조가 추가적으로 악화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