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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바이오메디컬, 경쟁사 대비 확실한 우위 '주목'…"글로벌 최대 기업과 美 시장 선점"

"올해 연간 매출 지난해 대비 89% 증가 전망…조정 EBITDA 6억원으로 흑자 전환 기대"

박기훈 기자 기자  2025.09.24 08: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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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래에셋증권은 24일 넥스트바이오메디컬(389650)에 대해 기존 요법 대비 확실한 임상적 우위와 함께 글로벌 파트너십까지 순항 중에 있어 치료목적 의료기기의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44% 늘어난 40억원, 흑자전환한 2000만원(영업이익률 0.5%)이다.

매출액의 경우 품목별로 '넥스파우더'는 지난해 대비 45% 증가한 34억원을 기록했다. '넥스피어'와 '넥스피어F'는 같은 기간 각각 44% 상승한 3억원, 13% 늘어난 2억원을 기록했다. 

외형성장에 의한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하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했다. 매출총이익률이 71.3%로 크게 증가했고, 판관비 증가율은 전년 대비 7%에 그쳤다. 조정 상각전 영업이익(EBITDA)도 4억원(조정 EBITDA 마진 10.3%)으로 역시 흑자전환했다.

김충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지혈제인 '넥스파우더'와 관절염 통증치료제인 '넥스피어F'를 앞세워 치료목적 의료기기의 새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다"며 "핵심 전략은 기존 요법 대비 확실한 임상적 우위(Best-In-Class)와 글로벌 파트너십(유통망)이다"라고 짚었다.

'넥스파우더'는 1차 요법인 내시경적 지혈술 대비 안전하며, 수분에 반응하는 점착성 물질이라는 점에서 출혈 예방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출혈 예방은 보조요법만 존재할 뿐, 본질적인 예방이 가능한 제품은 동사가 유일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글로벌 최대 의료기기 기업인 메드트로닉을 유통·임상시험 파트너로 두고 있으며, 현재 2027년을 목표로 진행 중인 진료지침 등재가 시장 침투에 날개를 달아줄 것"이라며 "국내에서 이미 의미있는 RCT 임상 시험 데이터를 확보했으며, 미국과 유럽에서 대규모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넥스피어F'는 암 치료에 쓰이는 색전술을 관절염에 응용한 의료기기로 통증 감소 효과가 기존 1차 요법인 소염진통제 대비 장기적이며, 운동·체중관리와 병용 요법으로 이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장점이다. 

김 연구원은 "미국 시장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며, 연내 미국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며 "향후 특별한 치료제가 없는 테니스 엘보우 등 스포츠 손상으로의 적응증 확장과 함께 암 치료용 색전술(넥스피어)까지 확장성이 있다는 것도 매력적"이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올해 연간 매출은 지난해 대비 89% 증가한 180억원, 조정 EBITDA는 6억원(조정EBITDA 마진 3.5%)으로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며 "최근 실적 개선 및 파이프라인 기대감과 함께 주가 랠리가 이어지고 있다. 현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매출비율(P/S) 기준 25배로 동사의 지난 1년 평균 17배 대비 프리미엄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