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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진보당 "시내버스 무료 환승 1시간 연장 필요"

광주 시내버스 무료 환승 시간 연장 위한 서명운동 시작

김성태 기자 기자  2025.09.23 14: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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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진보당 광주광역시당이 시내버스 무료 환승 시간을 30분에서 1시간으로 연장하는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이용자 불편 해소와 대중교통 활성화가 주된 취지다. 

23일부터 진보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김주업)이 현재 30분으로 제한된 시내버스 무료 환승 시간을 1시간으로 늘리기 위한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광주 시내버스의 무료 환승 시간은 30분이지만, 외곽 및 이용객이 적은 일부 노선은 배차 간격이 30분을 넘어 실제로 환승 혜택을 누리기 어렵다. 노선 다양성도 부족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많다. 

특히 출근 시간에는 만원 버스가 정류장에 정차하지 못하거나 승객을 더 태우지 못해 다음 버스를 기다리다 보면 30분이 훌쩍 지나 무료 환승 기회를 놓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김선미 진보당 광주광역시당 환경위원장은 "환승할 때 버스에서 '감사합니다'라는 멘트가 들리면 무료 환승 시간이 이미 지난 것이다. 1250원의 소액이지만 쌓이면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라며, 실제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했다. 

또 "광주는 동일 노선 환승이 제외되고 무료 환승 시간이 30분으로 짧아, 대중교통을 편하게 이용하기 힘들다. 대전에서는 배차 간격이 15분 이내면 30분, 16분 이상이면 60분간 무료 환승이 가능하다"며 "타 지역 사례를 참고해 광주에 맞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보당은 "시민들이 하루를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며, 서명운동에 적극적인 시민 참여를 호소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 부담을 해소하고 환승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향후 진보당은 서명 결과를 토대로 광주시와 관련 기관에 정책 개정을 촉구할 계획이며, 다른 교통 관련 시민단체들과 연대해 무료 환승 1시간 연장 요구 목소리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