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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웅로직스 子 트랜스올, 리튬배터리 항공운송 국제 인증 획득

글로벌 특수화물 시장 도약 발판…의약품 인증 'CEIV 파마'도 추진

박대연 기자 기자  2025.09.23 13: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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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태웅로직스(124560)는 자회사이자 항공물류 전문기업인 트랜스올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리튬배터리 항공운송 국제 인증 프로그램인 'CEIV Li-Batt' 인증을 공식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지난 1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한 '특수항공화물 운송품질 국제인증(CEIV)' 공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국내 항공사 및 물류기업 14개사가 참여한 커뮤니티 활동 속에서 진행됐다.

'CEIV Li-Batt' 인증은 리튬배터리 항공운송 분야에 특화된 국제 표준 인증이다. 트랜스올은 이번 인증을 통해 △안전성 및 리스크 관리 강화 △화주 및 대리점 신뢰 확보 △국제 시장 경쟁력 제고 △표준운영절차(SOP) 기반 내부 운영 효율화 등 구체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트랜스올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리튬배터리 화물 운송 전문성을 한층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항공물류 시장에서 고부가가치 화물 운송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또한 회사는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FTZ) 내 G7 구역에 약 1800평 규모의 트랜스올 항공화물터미널(TACT) 증축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1월 완공을 목표로 하는 TACT는 최신 보안검색 장비 및 워크스테이션 등이 도입될 예정이며, 완공 후 상용화주터미널로 본격 운영된다. 

이를 통해 △대량 이용 프로그램(BUP) 작업 지원 △항공사 조업터미널 반입 전 보안 절차 사전 완료 등이 가능해져 화물 처리 속도와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트랜스올은 이번 CEIV Li-Batt 인증에 이어 내년부터 의약품 항공운송 국제 인증 프로그램 'CEIV 파마' 인증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CEIV 파마 인증은 의약품 항공운송 품질·안전성·온도관리의 표준 인증이다.

회사는 해당 인증을 계기로 △글로벌 제약사 및 화주 요구 대응 △우수 의약품 유통관리 기준(GDP) 기반 의약품 물류 서비스 제공 △FTZ 내 TACT의 온도조절 구역 및 콜드체인 인프라 활용 등을 확보해 특수화물 전문성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신윤선 트랜스올 대표는 "CEIV Li-Batt 인증에 이어 향후 CEIV 파마 인증까지 확보해, 리튬배터리와 의약품 등 고부가가치 화물 운송 전반에서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