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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美 보험감독 당국 초청 세미나·간담회 개최

국내 보험사 해외진출 지원 논의…"감독체계 고도화·선진화"

배예진 기자 기자  2025.09.22 16: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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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융감독원이 생명·손해보험협회와 공동으로 미국 뉴저지주 감독당국 보험계리 최고책임자를 초청해 22일부터 이틀간 세미나를 개최한다.

첫날은 'IFRS17 계리감독 선진화를 위한 공개 세미나'를 주제로, 둘째 날은 '국내 보험사의 해외진출 지원 및 계리 역량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보험부채 시가평가 전환에 따른 한국과 미국 감독제도 변화와 미국 보험업계의 자산부채관리(ALM) 전략 관련 주제 발표 후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패널토론에서는 보험부채 시가평가로 인한 한국과 미국의 보험산업 및 감독제도 변화를 토대로 향후 개선방향 등 시사점을 논의했다. 또 해외 사례를 들어 최근 저금리 기조에 따른 국내 보험사 ALM 전략 및 듀레이션 관리강화 등 건전성 감독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오는 23일에는 국내 보험사의 미국 보험시장 진출 사례 및 미국 보험 감독 실무 사례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현장감 있는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보험요율 조정 및 준비금 산정 등과 관련해 외국계 보험사가 간과하는 부분, 현지 규제 준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같은 날 보험 부채 시가평가 관련 한미 양국의 계리 주요 현안도 공유하고, 국내 보험 산업의 계리 역량 제고를 위한 개선방안 등도 논의하고자 한다. 계리업무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계리실무표준(ASOP) 제정·운영, 자율규제기구 역할, 감독당국 및 해외 계리단체와의 협업 등 논의도 예정돼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초청 세미나·간담회 논의사항을 참고해 보험부채 평가에 중요한 계리가정에 대한 감독 체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라며 "손해율, 사업비율 등 계리가정에 관한 부채평가기준 정비와 모니터링 체계 강화, 감리 프로세스 도입 등 전반적인 체계를 선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