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가 미국발 금리 인하 기대와 반도체주의 강세에 힘입어 다시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지수는 장중 3480선을 돌파하며 3500선 돌파 기대감을 키웠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3445.24 대비 23.41p(0.68%) 오른 3468.65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3482.25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쓰기도 했지만 상승폭 일부를 반납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85억원, 2657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7661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으로는 SK하이닉스(-0.57%), LG에너지솔루션(-0.14%)이 내렸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보합을 기록했다. 이외 모든 종목은 상승했다.
특히 시총 1위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 대비 3800원(4.77%) 오른 8만3500원으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삼성전자우가 2500원(3.89%) 뛴 6만67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863.11 대비 11.25p(1.30%) 오른 874.36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875.27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475억원, 176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83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으로는 에코프로비엠(-0.59%), 에코프로(-0.40%), HLB(-1.26%)가 밀렸으며, 에이비엘바이오는 보합을 기록했다. 그밖에 모든 종목은 반등했다.
특히 삼천당제약이 전 거래일 대비 3만원(13.22%) 상승한 25만7000원으로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으며, 시총 1위 알테오젠이 3만4500원(7.30%) 뛴 50만7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3대 지수가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코스피의 사상 최고치 기록도 이제 더이상 놀랍지 않은 수준이다. 이제는 3500선 마저 넘보는 상황"이라며 "위험자산 투자심리와 함께 중소형 기술주로 순환매가 확산되면서 코스닥이 코스피 대비 아웃퍼폼(상회)하는 모습이 뚜렷하다"고 분석했다.
국내 증시 업종별(WICS) 등락률 상위 5개 업종은 다각화된소비자서비스(5.77%), 생물공학(4.85%), 식품과기본식료품소매(3.06%), 반도체와반도체장비(2.83%), 전자장비와기기(2.53%)가 차지했다.
등락률 하위 5개 업종에는 출판(-2.57%), 해운사(-2.24%), 다각화된통신서비스(-2.15%), 기타금융(-1.53%), 상업서비스와공급품(-1.37%)이 위치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원 내린 1392.6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