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여수갑 국회의원)이 이재명 대표와 함께 무너져가는 전남을 살릴 '진짜 일꾼'이 되겠다며 내년 전라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주 의원은 22일 오전 11시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3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8년간 인구 20만명이 줄어드는 등 전남이 위기에 빠졌다"면서 "성과와 행정 능력이 검증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전남을 살려내겠다"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재명과 함께 할 진짜 일꾼 주철현, 도민과 함께 전남 미래 100년 여는 선봉장'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6대 핵심 비전을 밝혔다.
주 의원은 여수시장 재임 시절 909억 원의 부채를 모두 상환하고, '부채 제로 도시'를 달성했다. 또한, '여수 밤바다' 브랜드를 통해 연간 1300만 명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로 성장시켰다.

그는 6대 핵심 비전으로 △기존 산업인 석유화학·철강산업 정상화 △해상 풍력·영농형 태양광으로 '재생에너지 허브 전남' 건설 △농수산 생명산업 거점 조성 △미래 첨단전략산업 벨트 구축 △세계적 문화관광 중심지 육성 △전남 미래 교통망과 여수광양항 에너지 거점 조성 등을 제시했다.
특히, 주 의원은 "이재명 후보와 함께 전남 유일의 '원조 친명'으로서 대선 경선에서 전남 전체 최고 득표율을 달성했다"고 밝히며, "이재명 정부의 압도적 지지 아래 전남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 의원은 "김영록 지사가 지난 8년간 잘해 오셨지만, 전남의 미래비전을 제시하지 못했다"고 평가했고, 자신의 아들이 최근 사기혐의로 징역 4년형을 받은 것은 검찰 개혁의 선봉에 선 때문에 탄압을 받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전남은 정치적으로는 성공했지만, 인구 감소와 경제 침체라는 중대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도민과 함께 전남의 변화와 발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의 100년 미래를 책임질 기반을 반드시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주철현 의원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첫 번째 민생 행보로 고향 여수 원평리를 찾아 신재생에너지 허브 전남의 구체적 실행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