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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소식] '소나무 살리기 총력전' 재선충병 확산 차단 나서

최병수 기자 기자  2025.09.22 09: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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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살리기 총력전' 재선충병 확산 차단 나서
■ '책 속 캐릭터가 눈앞에' 안동시립웅부도서관, AR 도서 도입

[프라임경제]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산림보호와 건강한 생태계 유지를 위해 오는 10월부터 내년 4월 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인다.


최근 기온 상승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소나무 생육환경이 악화되고 있으며, 이는 재선충병 매개충의 활동기간을 늘려 확산 속도를 가속화시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환경 변화가 방제 난이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고 분석한다.

안동시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중순까지 재선충병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제를 실시해 △감염목 제거 15만 본 △강도간벌 32ha △예방 나무주사 200ha △수종전환 92ha △드론 항공방제 216ha 등을 완료, 피해 확산 차단에 주력했다.

이번 방제는 기본설계용역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 전략이 특징이다. 시는 고사목 제거 10만 본, 강도간벌 200ha, 나무주사 300ha, 수종전환 50ha 등 구역별 맞춤형 복합 방제를 추진해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솔잎혹파리 등 일반 병해충과 돌발 병해충 방제 100ha, 생활권 수목 병해충 진료도 병행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전에 위협이 되는 고사목은 생활권과 도로변을 중심으로 신속히 제거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방제 방법을 적용해 재선충병 확산을 차단하겠다"며 "건강한 산림 보전과 생태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책 속 캐릭터가 눈앞에' 안동시립웅부도서관, AR 도서 도입
증강현실 도서를 통한 새로운 독서 경험 제공

안동시립웅부도서관은 유아 및 어린이 이용자들을 위해 AR 도서(증강현실 도서)를 구비했다.

이번 AR 도서 도입은 전통적인 서책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AR 도서는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기술을 활용한 신개념 도서로, 태블릿PC나 스마트폰 등 스마트 기기로 책 속 삽화를 비추면 3D 입체 영상과 음향이 현실 공간에 구현된다. 

예를 들어 '어린 왕자’ AR 도서에서는 기기 화면을 터치하면 행성의 가로등 불빛이 켜지는 등 책 속 장면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번에 구비된 AR 도서는 '어린 왕자', '노아의 방주', '공룡 도서'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입체적이고 몰입감 있는 독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집중력 함양은 물론 독서 흥미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AR 도서는 안동시립도서관 운영시간 내 웅부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안동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사 주제를 비롯한 다양한 AR 도서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미래형 도서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