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학생 재능기부 단체 아띠참이 서종장어집 벽계마당과 함께 '대학생 해외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청년 글로벌 리더 육성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띠참의 21번째 재능기부 프로젝트다. 대학생들이 해외 현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국제 교류를 통해 세계시민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19일 아띠참에 따르면 이번 탐방 대상은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대학생이다. 공개모집을 통해 지난 7월 최종 선발됐다. 대표팀으로 선정된 '진진브라더스'는 경북대학교 김원진 군(2025학번)을 중심으로 구성된 연합팀이다. 탐방 국가는 호주다. 일정은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8박 9일이다. 활동은 정해진 프로그램 없이 자유여행 방식으로 운영된다.
아띠참 관계자는 "획일적인 일정 대신 자율성과 탐구력을 중시하는 방식으로 문화와 삶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아띠참이 주관하고 서종장어집 벽계마당이 후원하는 민간 주도의 순수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상업적 목적이 아닌 청년의 성장과 자발적 재능기부 정신을 뒷받침하는 구조로 설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아띠참 관계자는 "대학생 재능기부 활동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시는 벽계마당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해외탐방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리더십으로 확장되는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0년 설립된 아띠참은 '젊은이들이 사회에 던지는 소리 없는 메시지'를 모토로 활동해온 대학생 중심의 봉사 단체다. 18명의 대학생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이 단체는 현재까지 2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전개하며 청소년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재능기부 모델을 실천하고 있다.
주요 활동에는 △특성화고 멘토링 △산간벽지 중학교 봉사 △청춘에 미친 영화제 △아띠탄 연탄봉사 △재고마(재능기부 고구마) 캐기 봉사 △유소년 야구 아카데미 △청소년 체육 교실 △고교생 취업 아카데미 등이 있다.
특히 이번 해외탐방은 아띠참이 처음으로 국제 무대로 활동 범위를 확장한 사례로 주목된다. 프로그램 구성과 실행이 모두 대학생 자발성과 민간 후원을 기반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유사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새로운 모델로 작용할 가능성도 높다.
아띠참은 향후 해외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정례화하고, 더 많은 재능기부 참여자들에게 글로벌 역량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민간 파트너십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