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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숲에서 만나는 자연미술관·관음미소路' 개막식

장철호 기자 기자  2025.09.18 17: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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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곡성 오산 지역에 새로운 문화 예술의 장이 열린다. 오는 19일 오후 2시, 관음사와 관음마을 사이 숲속에서 '숲에서 만나는 자연미술관·관음미소路'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열린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라남도와 전남문화재단이 후원하고, 관음마을과 관음사가 협력해 마련됐으며, 국내외 예술가들이 함께 참여하여 자연물을 재료 대형 설미미술작품 5점을 제작 설치해 그야말로 지붕없는 자연미술관을 선 보인다.

참여 작가로는 강희준, 김석환, 김치준을 비롯해 인도네시아의 Andi Ramdani, Wisnu Ajitama가 함께한다. 대나무, 돌, 흙 등 자연 재료로 제작된 작품들은 숲과 어우러지며,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사유하게 하는 특별한 공간을 만들었다.

이번 프로젝트가 열리는 오산 지역은 곡성에서도 문화적으로 가장 낙후된 곳 중 하나다. 따라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예술행사를 넘어, 오산을 '자연미술 특화지역'으로 자리매김하게 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연중 상설로 운영돼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막식 당일에는 숲속에서 음악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는 축하공연이 마련돼 있으며, 지역민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다.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예술감독으로 참여한 김백기감독은 "숲에서 만나는 '자연미술관· 관음미소路'는 앞으로 곡성 오산이 자연미술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첫걸음이 될 것이며, 지역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